개발자를 위한 코틀린 프로그래밍 A to Z - 1/3

대부분의 국내 코틀린 도서는 안드로이드서다. 백앤드 개발자 입장에선 조금 아쉽다. 이 책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언급은 없고, 언어 자체만 다루고 있다. 다만 작가님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중 집필하셔서 그런지, 예제가 주피터 노트북 환경이긴 하다. 따라서 패키지 관련 예제는 따라하기 불가.

  • 자바와 비교 설명하는 부분이 없다. 자바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장점, 자바를 아는 사람에게는 단점일듯.

  • 변수, 타입, 연산자, 클래스, 컬렉션, 함수, 제네릭, 파일, 스레드, 코루틴등 코틀린에 대한 모든것을 다룬다고 봐도 좋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

  • 대부분 코틀린 책들은 오래되거나, 기본적인 개념만 다루고 몇가지 앱을 만드는 구성이기 때문에 깊이가 아쉽다. 이 책은 이론에 포커스 되어 있어서 레퍼런스 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차례는 좋으나 구성이 아쉽다. 설명 한번 쫙~, 예제 한번 쫙~, 예제 결과 쫙~한다. 그래서 설명 읽고, 아래 예제보고, 아래 예제 결과 찾아 보고, 다시 올라와서 설명 읽고 아래 예제보고..이로 인해 읽는 리듬과 속도감에 영향을 준다.(보통 설명하나에 예제하나, 예제 소스 옆 주석등으로 결과 출력)

    예제가 많을 경우 출력값 찾는것도 일이다.

  • 찾아보기 부실. 코틀린 명령어나 예약어에 대해 찾아보고 싶다?

    O와 S항만 가능

  • 국내서인데도 번역서 같다. 잘 안 읽어진다.

# 결론

  • 중간까지 보다가 다른 책으로 갈아탐. 읽기 힘들고, 내용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