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국내 코틀린 도서는 안드로이드서다. 백앤드 개발자 입장에선 조금 아쉽다. 이 책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언급은 없고, 언어 자체만 다루고 있다. 다만 작가님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중 집필하셔서 그런지, 예제가 주피터 노트북 환경이긴 하다. 따라서 패키지 관련 예제는 따라하기 불가.
자바와 비교 설명하는 부분이 없다. 자바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장점, 자바를 아는 사람에게는 단점일듯.
변수, 타입, 연산자, 클래스, 컬렉션, 함수, 제네릭, 파일, 스레드, 코루틴등 코틀린에 대한 모든것을 다룬다고 봐도 좋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
대부분 코틀린 책들은 오래되거나, 기본적인 개념만 다루고 몇가지 앱을 만드는 구성이기 때문에 깊이가 아쉽다. 이 책은 이론에 포커스 되어 있어서 레퍼런스 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차례는 좋으나 구성이 아쉽다. 설명 한번 쫙~, 예제 한번 쫙~, 예제 결과 쫙~한다. 그래서 설명 읽고, 아래 예제보고, 아래 예제 결과 찾아 보고, 다시 올라와서 설명 읽고 아래 예제보고..이로 인해 읽는 리듬과 속도감에 영향을 준다.(보통 설명하나에 예제하나, 예제 소스 옆 주석등으로 결과 출력)
예제가 많을 경우 출력값 찾는것도 일이다.
찾아보기 부실. 코틀린 명령어나 예약어에 대해 찾아보고 싶다?
O와 S항만 가능
국내서인데도 번역서 같다. 잘 안 읽어진다.
# 결론
- 중간까지 보다가 다른 책으로 갈아탐. 읽기 힘들고, 내용도 아쉽다.